언제나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며 가정을 책임져야하는 '아버지'라는 이름의 무게. 하지만 아버지이기 전에 불완전한 인간이기 때문에, 가족들에게 상처를 입히기도, 처참히 무너져내리기도 합니다. 완벽하지 않지만, 그래서 더 인간적인 아버지들의 이야기들을 오!재미동 극장에서 만나보세요.
...그의 통통 튀는 글발이 터부시 되어온 이야기를 좀 더 가볍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. 그리고 몰랐던 이야기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 준 저자의 용기에 감사하게 된다. 이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을 통해 전해지고, 우리가 서로 그것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는 세상이 다가오길 바라본다. ■김동윤